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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12대 AI 혁신기업’ 선정...현대차·야놀자·툰스퀘어 등 뽑혀

최종 수정일: 8월 8일

AI 혁십리더십·넥스트 리더·파이오니어 3개 부문

21일 매일경제-KAIST AI 비즈니스 포럼서 발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매경 AI 경영자 과정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및 기관의 CEO와 임원들이 AI로 구동되는 로봇 관련 현장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 KAIST AI 경영자 과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매경 AI 경영자 과정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및 기관의 CEO와 임원들이 AI로 구동되는 로봇 관련 현장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 KAIST AI 경영자 과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가 국내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AI 혁신기업’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야놀자부터 딥노이드, 툰스퀘어 등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KAIST 기술경영학부·기술경영대학원·지스쿨(G-School)은 한국 인공지능(AI) 기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성공 사례를 선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정 대상은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했거나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기업이다. 올해 총 12개의 기업이 선발됐으며 AI 혁신 리더십, AI 넥스트 리더, AI 파이오니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AI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야놀자, 삼일회계법인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스마트팩토리 등 전사적인 AI 전환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야놀자는 AI를 활용한 호텔 자동화, 수요 예측 등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와 공시 분야 자동화 플랫폼, AI를 통한 분석 서비스 등 전문직 분야의 디지털 혁신 경험이 소개됐다.


‘AI 넥스트 리더’ 부문에서는 딥노이드, 아크릴, 에이전 등 3개 기업이 뽑혔다. 이들은 의료,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판독 기술과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 AI 파이오니어 부문에는 나니아랩스, 니어스랩, 인이지, 탈로스, 툰스퀘어, 펀진 등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제조업에 특화된 솔루션부터 뇌동맥류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플랫폼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AI 파이오니어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들은 KAIST 기술경영학부·기술경영전문대학원·지스쿨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AI 혁신 기업 후보를 선정한 후, KAIST-매일경제 AI 경영자 과정 원우회 320여명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정 결과는 이달 21일 열리는 매일경제-KAIST AI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된다. 포럼에서는 선정 기업 중 야놀자와 툰스퀘어가 각사의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딥시크 이후 AI 산업 판도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여현덕 KAIST 기술경영대학원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X-DX(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AI를 통한 산업 혁신과 창조, 글로벌 잠재력을 가진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발전의 파이오니어로 잠재력과 브랜드를 빛내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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