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 인천항 메디컬지원센터에 AI 체형 분석 솔루션 구축…외국인 대상 디지털 의료관광 실증 추진
-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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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혜 기자
입력 2026.08.10 14:01:43
수정 2026.08.10 14:01:42

주식회사 에이전(대표 김현)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2026 TRYOUT 공공 실증사업' 수행기업으로 참여해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내 인천 메디컬지원센터(인천 의료관광 홍보관)에 AI 헬스케어 솔루션 '포메이전(FormAIsion)'을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실증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제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주요 관광거점 등 외국인 관광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서비스가 신규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건강측정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의료관광 서비스를 접목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확대되며 관광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모으는 추세다.
이번 실증은 기존 혈압·체성분·스트레스 측정 중심의 건강 체험을 넘어 AI 기반 체형 분석과 자세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코칭을 제공하는 디지털 의료관광 서비스를 실제 관광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메이전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체형과 자세를 비접촉 방식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 코칭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에이전 측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을 고려해 중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으며 측정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여행 중에도 건강관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누적 이용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에이전은 이번 공공 실증사업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AI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의료관광 연계 의료기관 자동 추천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AI 체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합한 의료기관 정보를 연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의료관광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실증은 단순 체험기기 도입을 넘어 AI 기반 건강관리와 의료관광을 결합한 공공서비스 모델을 실제 관광 현장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나아가 AI 체형 분석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연계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의료관광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관광산업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형·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 인천항 실증은 주요 관광거점 및 터미널 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관광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AI 디지털 헬스케어가 관광객 편의 향상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서비스로 부각되면서 향후 다양한 관광 인프라로의 적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세계비즈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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